리뷰(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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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리뷰
최근에 법정, 변호사, 검사를 소재로 한 드라마가 굉장히 많이 나오고 있다. 제일 화제였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부터 법대로 사랑하라, 디 엠파이어,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오수재 등등 법정은 항상 사랑받아온 드라마 소재였지만 유행이 있나 싶을정도로 한꺼번에 많이 튀어나오는게 신기하다. 그중에서도 최근에 방영을 시작한 "천원짜리 변호사"는 배우 남궁민님이 나의 이목을 끌었다. 맛깔나는 연기로 드라마 자체를 재밌게 만들어주는 능력도 있지만 그전에 재밌는 작품을 골라내는 눈이 좋은 듯하다. 그래서 요즘은 남궁민 배우님이 나오는 드라마는 관심을 두고 시청을 시도해보게 된다. 1. 내용 구성은 옴니버스식으로 여러가지 사건들을 하나씩 해결해나가면서 메인 스토리를 조금씩 진행해나가는 것 같다. 사실 이 부분만 보면 ..
2022.09.27 -
드라마 빅마우스 용두사미? 뱀꼬리도 아깝네
드라마 빅마우스가 16화를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개인적으로 15화까지 굉장히 재밌게 보고 있었다. 배우들의 연기도 좋고 ( 무엇보다 윤아가 생각보다 연기를 잘해서 놀랐다 ) 인물들의 대립관계도 세부분으로 나뉘어져 싸우는 것도 재밌었는데 16화에서 풍선 바람빠지듯이 그냥 끝나버렸다. 일단 생각나는 의문점들 1. 연구소에서는 무엇을 연구했을까? NF9이 정제과정에서 방사능이 나온다는데 그걸 병원 환자들을 이용해서 연구할만한게 뭐가 있을까..제대로 알려주지도 않고 대충 얼버무리고 넘어가버렸다. 2. 총괄 PD가 빅마우스편? 그런데 왜 코인 사기꾼이 패널로 나오는 것을 막지 못했을까..충분히 빅마우스측에 알리고 막을 수 있었을텐데 3. 강회장의 아들 그 전편부터 숨겨진 강회장의 아들을 찾아내서 최도하의 지분을 ..
2022.09.19 -
영화 외계+인 리뷰. 난 재밌는데..?
2022년 7.22일에 개봉한 외계+인의 흥행성적은 좋지않다. 개봉이 한달지난 시점인 8.25 현재 153만명을 갓 넘어섰다. 영화상영은 거의 막을 내렸다고 봐야하고 손익분기점은 730만명 손익분기점의 25%도 채 달성을 하지 못했다. 산만하다? 난 재미있게 봤다. 혹평들중에 많은 소재들을 한꺼번에 녹여내려고 하다보니 산만한 느낌을 준다는 평이 많았는데 아마 익숙하지 않은 소재들을 한꺼번에 접하다보니 관객들이 느끼는 불편함이 있었던것 같다. 외계인 + 고려시대 + 도사물 + 총??? 조합만 놓고보면 조금 상상이 안가기도 한다. 하지만 영화를 깊게 생각하고 보는 타입이 아닌 나에게는 충분히 신선한 조합이었다. 관객들이 많이 까다로워진것 같다. 뻔한 소재들을 쓰면 뻔하다고 까고 새로운 것을 들고오면 낯설고 ..
2022.08.26 -
왜 오수재인가 ~4화 (리뷰, 감상평)
왜 항상 여성관련 성범죄인가? 4화까지 나오는 사건들을 보면 공찬이 의붓여동생을 강간, 살인 했다고 누명을 쓴 사건 박소영이 의원에게 강간당했다고 소송을 제기한 사건 학과교수의 남지현, 서현진 성추행 사건 등이다. 많은 범죄들중에 항상 여성이 피해자로, 특정한 성과 관련된 범죄만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왜일까?? 그리고 서현진의 대사중에 "대한민국의 법이 여성의 편이 아니다"라고 말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이부분도 참 이해가 가지않았다. 요즘은 오히려 여성들의 일관된 진술만으로 남성의 성범죄가 성립된다는 것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무고죄에 대한 논란이 많아지고 있고 이에 남성들은 혹시라도 억울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기 위해 펜스룰도 생겨났다. 법이 여성이 편이 아닌것이 맞는가? 오히려 남성의 편이 아니..
2022.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