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흑천하(feat.누전,정전)
나는 현재 오피스텔에 살고 있다. 그저께 새벽에 안드로이드TV로 유튜브를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시야가 점멸되듯 눈앞이 깜깜해졌다. 말 그대로 깜깜해진것이다. 뭔가해서, 일단은 방안에 두꺼비집을 확인해보았는데 정상적으로 올라가있었다. 뭔가 겁이나서 일단 집안에 모든 콘센트를 제거한 뒤, 관리실로 갔다. 일단 새벽이니 관리자분은 안계셨고, 이사초반에 한번 이런적이 있어서 중앙에서 관리하는 누전기를 보았다. ㅇㅇ 내방만 누전차단기가 내려가 있었다. 일단 절연 장갑을 준비해왔기에 이걸끼고 올렸으나, 전혀 올라가지 않았다. 올려도 내려오고 올려도 내려오고..... 그때가 새벽 3시쯤됐기에 일단 포기하고 방으로왔다. 내방은 습기가 잘 차서 아직까지 선풍기를 틀어두는데... 없으니 갑갑한 느낌이 들었다. 그래도 졸음..
2022.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