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후기
슬슬 날씨가 추워지면서 만성 비염이 다시 슬슬 돋기 시작했다. 기침도 콜록콜록 나고, 혹시나몰라 신속항원검사를 했으나 음성이다. 원래쓰던약이 다 떨어져서, 자주가던 내과로 향했다. 오전9시에 맞춰서 방문했는데도 사람이 많았다. 대부분 독감예방주사를 맞으러오신 노인분들이였다. 일단 20분정도 기다렸다. 의사선생님께서는 슬슬 때맞춰 왔구나 하는 눈치로, 호흡기검사 및 증상을 듣고 약을 처방해주셨다. 내가 주기적으로 처방받는 나조넥스 사실.... 몇주 전부터 오트리빈, 화이투벤, 시원타조타 등의 비염스프레이를 뿌려서 연명했으나 슬슬 면역이 생기는지 효과도 없고 코안도 허는듯한 느낌이 들어서 끊었는데,, 반작용이 너무 심하게 왔다. 그냥 막힐때보다 더 심하게 막히는듯하여,,, 병원에 방문할 수 밖에 없었다. 나..
2022.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