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6. 13. 23:36ㆍH/잡담
오늘 기록
오늘은 리멤버와 채용플랫폼에 올려둔 이력서를 보고 제안이 왔다.
이제 슬슬 목돈 나갈일도 있고, 돈이 고갈되고 있기 때문에 면접경험이라도 쌓기위해
평소에는 조금 거절을 했지만 응하고자 했다.
일단 그래도 기준을 가지고 선택하기로 했다.
1) 최소 기존 연봉의 -20% 이상
(기존연봉보다 낮을지라도, 업무량이나 브랜드 등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 경우)
2) 기존 연봉이 낮더라도 잡플래닛등 기업리뷰에서 문화가 좋거나 네임벨류가 있어서
괜찮다고 생각되는 경우
(이 경우는 확실히 들어가기 전까지는 모르지만, 리뷰 비율이나 업종, 직무등을 통해서 자체적으로 판단했다.)
3) 직무가 확실하고, 나의 커리어에 맞게 정말 잘할 수 있는가?
4) 채용전형이 복잡하지 않은경우
관리 직무였기때문에 피티면접이나, 4단계 이상의 전형인 경우 과감히 포기했다.
처음에 해야할것은 기업이나, 써치펌에서 원하는 양식에 이력서 쓰기.....
이력의 경우 해온걸 기입하면 되지만, 자기소개서는 근 5년만에 쓰려니 너무 힘들었다.
매일 읽고 평가를 하긴 했지만 실제로 쓰려고 하다보니 뭔가 오글거렸다.
정말 자기어필시대에 살고 있지만, 너무 어렵다.
'나는~~한 인재입니다'. '저는 귀사에 발전에 꼭 보탬이 되겠습니다.' 이런 멘트들이
사실 정말 야망이있는 회사원이면 모르겠지만. 회사생활을 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말
이렇게 생각할까. 하면서 경력직끼리 알면서 왜이래 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새롭게 이력서를 작성하면서 사진도 찍었는데...
자기관리에 실패한 본인의 모습은 자신이봐도 못 볼것이였다.
일단은 이전 사진으로 이력서를 우여곡절끝에 써서 보내고 현재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
한 건은 이번 주에 전화 인터뷰 후 면접을 진행한다고 한다.
일단 사전 주제를 주었는데, 드라이하게 대답하려한다.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긴장하지 않기를 바라며
일단 가장 큰 문제는, 너무 놀았는지 기존에 입었던 정장이 맞질 않는다.
내일이라도 사러가던지 해야겠다.
일단 전체적으로는 여유를 가지고 임하려고 한다.
노는 주제에 웃기지만, 일단은 경력직이니까....
아직까지는 노는게 너무 좋다....슈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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